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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청사내 ‘부설주차장 운영시스템’ 확 바꿘다
차량번호 자동 인식으로 신속한 출차가능
기사입력 2013-12-24 18:06 | 최종수정 12-24 18:06(편집국) | 기사 : 안춘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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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청사내 부설주차장 운영시스템확 바꿘다

차량번호 자동 인식으로 신속한 출차가능

선제적 예방을 통한 장기 주차차량 없앤다

 

하남시가 민원인의 편의 도모와 청사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 운영시스템을 201412일부터 변경운영 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그 동안 주차권을 뽑지 않고 입차시 차량번호가 자동인식돼 출차시 출구에 일시적 정체현상으로 민원의 불편이 가중되었고, 청사내 상습 및 장기적으로 부설주차장을 무단 점령하는 차량들로 인해 골머리를 앓았다.

 

이에 따라 현행 차량입차시 주차권을 발행하던 것을 자동으로 차량번호를 인식하고 출차시 정산하는 시스템으로 변경한다. 이를 위해 무인정산기를 본관 현관입구와 민원실 후문에 추가 설치하고, 출차시 신용카드와 교통카드로 정산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운영 시간을 현행 07:0021:00에서 08:0019:003시간 단축 운영하고, 주차요금도 1시간 무료 후 30분에 현행 200원이 적은 800, 일일 주차료도 7000원을 받는다.

또 상습 및 장기주차 차량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해 야간에도 주차 차단봉을 작동하게 함으로 무료시간을 제외한 주차요금을 정산케 하여 장기주차 차량에 대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해 주차난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저공해, 선거관련, 모범자원봉사자 차량에 대해서도 감면차량(50%)에 추가 포함시켰다.

 

시 관계자는 부설주차장 운영시스템 변경으로 무료시간이 늘어나 청사 주변 상가지역 주차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특별한 사유없이 2일 이상 방치된 차량에 대하여는 견인조치 할 방침이라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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