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ㆍ유통 오피니언 의료
친환경 쌀 생산기반 구축으로 경쟁력 강화
기사입력 2013-12-26 09:13 | 최종수정 12-26 09:23(편집국) | 기사 : 논산시
카카오톡
- 친환경쌀 전용 도정시설 준공식 개최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3일 상월면 소재 논산미곡처리장영농조합에서 친환경분야 지역농업특성화사업 2년차사업으로 추진한 ‘친환경쌀 전용 도정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이상구 논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친환경농법연구회 회원과 농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친환경 쌀 전용 도정시설은 논산미곡처리장영농조합법인(대표 이영규)이 사업비 3억7400만원을 투자한 연면적 200㎡ 규모로 시간당 2.5톤의 친환경 쌀을 가공 할 수 있는 최신시설이다.

시설 준공으로 친환경 벼를 도정해 고가로 판매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다.

준공식에 참석한 황명선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일반 쌀과 친환경 쌀을 구분 도정함으로써 도정의 어려움 해소는 물론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영농조합법인이 주체가 되어 논산 친환경쌀의 경쟁력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친환경농법연구회 석영환 회장은 “앞으로 친환경 벼 재배농업인을 중심으로 논산시 공동브랜드 ‘예스민쌀’까지 친환경으로 재배해 전국 최고의 ‘왕우렁이가 키운 예스민쌀’을 만들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금년에 논산시 친환경 벼 재배면적 170ha중 70ha에 38농가가 참여해 삼광벼 품종 친환경쌀 600톤을 생산해 ‘왕우렁이가 키운 예스민쌀’ 브랜드로 학교급식 등에 납품해 친환경 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유통망을 확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