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설 명절 성수식품 안전에 나섰다
이번달 28일까지 제조 등 59개소 특별점검 실시
하남시는 민속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선물용․제수용 식품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 대상은 떡류 ․ 건강기능식품 ․ 다과류 ․ 한과류 ․ 식용유지 등의 제수용 ․ 선물용 식품제조업체와 대형할인마트 또 전통시장 내 전(부침개) 판매업소 등 59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 무허가 ․ 무신고 ․ 무표시 제품 보관 ․ 판매행위
△ 부패․변질,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행위 △ 보관기준 적정여부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물론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 이용시설 내의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철저한 단속으로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사전 차단할 것.”이라고 밝히고 “설 명절 기간 내 전(부침개)의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전통시장 내 판매업소에 대하여 점검을 추가 실시해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