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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경영수지 보전위한 적정수가 인상 절박”
기사입력 2014-05-20 22:02 | 최종수정 06-01 10:49(편집국) | 기사 : 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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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수가협상의 막이 올라 20일 건보공단과의 1차 협상을 앞둔 19일 오후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제1차 수가협상대책위원회를 열어 협상 대응태세 및 전략 등을 점검했다.

박상근 회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선 6월 2일까지를 시한으로 전개될 수가협상에서 병원 설립구분, 규모와 무관하게 대부분의 병원들이 적자폭이 확대되는 등 최근들어 눈에 띄게 경영수지가 악화되고 있어 병원경영수지 보전을 위해 반드시 적정수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점을 적극 설파하기로 했다.

특히 의료 비용 증가가 수입 증가보다 훨씬 높아 경영악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을 최대한 인식시켜나간다는 복안이다.

수가협상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수가협상 전략·운영 대책실을 16일 설치한 병협은 대책실에 수가관련 각종 연구자료 등을 비치해 체계적, 이론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협상단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박상근 회장을 비롯 협상단 이계융 상근부회장(단장)을 포함한 협상단 등 주요보직 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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