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ㆍ유통 오피니언 의료
포항 지역 재선충병, 해병대 지원으로 방제에 가속도 붙는다!
기사입력 2013-11-28 09:18 | 최종수정 11-29 23:29(편집국) | 기사 : 포항시
카카오톡
- 12월 13일까지 해병대 장병 3천여명 방제작업 투입!

포항시는 해병대 제1사단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방제에 나섰다.

지난 11월 4일 제38대 해병대 제1사단장에 취임한 황우현 신임사단장은 포항지역에 확산된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11월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3천명의 해병대 장병들을 주요도로변 가시권내 재선충병 피해목 방제작업에 긴급지원토록 했다.

포항시는 지난 11월 11일 흥해읍 남송리 재선충병 피해지에서 재선충병 박멸을 위한 범 도민 결의대회를 가진데 이어 해병대 군 장병까지 재선충병 고사목 방제에 본격 돌입하게 돼 내년도 재선충병이 확산되기 전인 4월말까지 재선충병 고사목 전량제거에 파란불이 켜졌다.

시는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 특별전략을 별도 수립해 전담조직 및 방제인력 확보를 위한 재선충병 방제 전담팀(T/F팀)을 구성하고, 정밀 지상예찰과 지역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해 예찰조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봄철 각종 산림사업 등으로 인한 방제인력난 해소를 위해 방제사업이외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시기를 조절하고 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오훈식 도시녹지과장은 “재선충병 방제 전담팀이 구성되고 적기방제에 필요한 예산과 남부지방산림청, 해병대 등이 지원되고 있어 포항을 재선충으로부터 청정화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