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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근력운동 추적 센서' 특허 승인…아이워치에 적용되나
기사입력 2014-06-12 21:05 | 최종수정 06-12 21:12(편집국) | 기사 : 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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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지난주 공개한 건강관리 앱 '헬스' 사용화면.

미국 특허청(USPTO)이 애플이 출원한 '신발 마모 센서, 역기(바벨) 감지 시스템, 활동량 평가 등에 관한 방법' 특허를 승인했다고 애플인사이더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10월 출시가 예상되는 애플 스마트 시계 '아이워치'에 이 기능이 탑재될지 주목된다.

애플이 제출한 특허문서에 따르면, 이 특허에 나타나 있는 기기는 바벨이나 덤벨 등 운동기구에 부착할 경우 운동기구의 무게와 사용자가 운동을 반복하는 횟수 등을 측정한다. 이 기기는 자기장을 감지하는 홀센서, 가속도계, 프로세서, 자체 디스플레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기기가 측정한 데이터는 사용자의 스마트워치 등으로 무선 전송되므로, 사용자는 이를 확인하며 자신의 운동 계획에 맞춰 적절하게 운동할 수 있다.

애플은 지난주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 iOS8을 발표하면서 심박수, 수면활동, 운동량 측정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헬스'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선보여 건강관리 플랫폼에 쏟는 관심을 보여준 바 있다. 따라서 이 특허 기술이 조만간 출시될 아이워치에 탑재될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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