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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골반통증, 빠른 교정치료가 정답
기사입력 2015-10-05 21:34 | 최종수정 10-05 21:38(편집국) | 기사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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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몸매가 가장 많이 바뀌는 때는 출산 전 후 이다. 출산 전, 날씬했을 때 입었던 옷들이 출산 이후에는 절대 입을 수 없는 옷들로 변해버리는 것은 다반사이다.

그 중에서도 골반은 출산 이후, 몸매변화를 가장 많이 느끼는 부위 중의 하나이다.

 

임산부의 몸은 아기의 체중과 양수의 무게인 약 7kg 정도의 체중을 10개월간 지지하게 되면서 골반 및 관절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그게 맞게 변화하게 된다. 출산에 임박해서는 태아가 잘 태어날 수 있도록 골반이 점차 좌우로 벌어지게 되는데, 출산할 때에는 최대치로 벌어지게 되는 것이다.

골반의 벌어짐과 함께 주변 근육도 이완되어 출산 직후에는 똑바로 서 있는 것조차 힘들 수 있다.

 

이렇게 벌어진 골반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수축되지만, 자연적으로 수축되는 것에는 한계가 있고,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출산 이후의 골반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산후관리, 골반교정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


만약, 벌어진 골반을 별다른 교정 및 관리 없이 방치한다면, 그대로 굳어져 체형불균형이나 하체비만, 하지 부종, 관절염, 허리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하면 여성 질환인 요통까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산후골반교정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

 

정형외과인 척본의원 강서지점의 이세라 원장은 “산후 골반교정은 출산 산부인과에서 먼저 산부인과적인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를 검사한 후, 내원하여 골반통증 및 틀어짐, 교정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고 전했다.

 

또한 이세라 원장은 "출산 후에는 누구나 골반이 넓어지는 현상을 겪으므로 산모가 안정되는 대로 골반교정을 실시해 주어야 하는데 몸 상태에 따라서 분만 후 1~2개월 즈음에 시작해 6개월 전까지가 이상적인 골반교정 시기이다.“ 라며 골반이 틀어진 채 굳어지기 전에 빠르게 교정치료를 실시해주는 것이 출산 후에 변화된 체형을 임신 전 몸매로 돌아갈 수 있게 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 조언했다.

 

최근 산후골반교정은 비수술 치료방법인 도수치료 통해 쉽게 산후 골반 틀어짐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도수치료는 출산 후 약해진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만들기 위한 운동치료와 함께 근육의 밸런스를 유지시키는 근육도수치료를 포함한 치료 요법이다.


척본의원 강서지점에서는 비수술 척추, 체형교정 전문의가 직접 11 개인별 맞춤치료 시스템을 운영한다. 일반적인 정형외과에서 운동치료사와 치료장비에 의존하는데 반해, 척본의원은 근골격계의 풍부한 지식과 노하우를 겸비한 전문의가 신경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수술과 주사 없이, 빠르고 안전한 도수치료로 골반교정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한국미디어일보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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