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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 ‘드라이씰 플렉스 의료용 유도관’ 제공···혈관 접근성 개선으로 치료 향상
유도관 신제품, 복잡한 조직과 가지 혈관에 대한 탁월한 접근성 제공
기사입력 2016-09-05 23:21 | 최종수정 09-05 23:21(편집국) | 기사 :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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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L 고어 앤 어소시에이트(W. L. Gore & Associates, Inc., 이하 고어)가 최근 미국, 유럽, 캐나다, 호주 규제 당국 사용 승인을 획득한 ‘고어 드라이씰 플렉스 의료용 유도관’(GORE® DrySeal Flex Introducer Sheath)을 상용 제공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 장치는 강화된 유연성과 꼬임 방지 기능, 친수성 코팅을 독보적으로 결합해 혈관 복원 수술 도중 총장골 동맥과 같은 까다로운 조직과 가지 혈관에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진제공: W. L. Gore & Associates, Inc.)


12 Fr x 45 cm의 유도관 설정은 ‘고어 익스클루더 IBE’(GORE® EXCLUDER® Iliac Branch Endoprosthesis)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됐다. ‘고어 익스클루더 IBE’는 미국에서 총장골 동맥 동맥류나 대동맥 장골동맥 동맥류의 혈관내 재건술(EVAR) 용도로 적응증이 승인된 유일한 장치다. EVAR는 의료용 유도관을 통해 혈관 안에 여러 개의 와이어와 카테터를 삽입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유도관 밸브를 통해 다량의 혈액이 손실될 수 있다. 유도관의 전용 드라이씰 밸브는 혈액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돼 지혈을 적절히 제어하면서 복수의 장치를 유도할 수 있다.

마커스 브룩스(Marcus Brooks) 노스 브리스톨 NHS 트러스트(North Bristol NHS Trust) 컨설턴트 혈관 외과의는 “EVAR가 고려되는 환자의 3분의 1 가량이 장골 동맥까지 확대된 동맥류를 가지고 있다”며 “IBE는 이런 사례에서 믿음직한 솔루션이지만 기존 기기 용으로 설계된 유도관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어 드라이씰 플렉스 의료용 유도관 출시로 장골 가지 혈관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유연한 IBE 전용 유도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평했다.

유도관 신제품은 오래 동안 신뢰받아온 ‘고어 드라이씰 시스’(GORE® DrySeal Sheath)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는 친수코팅을 적용해 혈관 접근성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 또한 ‘고어 드라이씰 플렉스 의료용 유도관’은 최적화된 프로파일과 새로운 설정을 제공한다. 제공 관장은 33, 45, 65cm다.

제이슨 T 리(Jason T. Lee) 스탠포드 의과대학 외과 교수(MD)는 “새 유도관이 다양한 환자 체내 구조를 치료하는 데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 유도관은 처음부터 끝까지 내 환자 사례를 지원했으며 광범위한 적용 가능성을 확신하게 됐다”고 밝혔다.

라이언 다케우치(Ryan Takeuchi) 고어 대동맥 사업부 팀장은 “검증된 고어 드라이씰 플렉스 의료용 유도관과 고어의 혈관 내 포트폴리오를 연계함으로써 환자 돌봄 발전에 또다시 걸음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혁신 장치가 전 세계에서 더 많은 환자에게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어 드라이씰 플렉스 의료용 유도관’과 IBE는 미국, 유럽, 캐나다, 호주에서 제공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www.goremedic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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