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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에 실시간 기상정보 제공한다”
기사입력 2013-12-04 09:26 | 최종수정 12-04 09:57(편집국) | 기사 : 경상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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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강우레이더 영상정보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폭우·폭설의 이동·발달뿐만 아니라 우박 발생지역 등 반경 100㎞의 자세한 기상상황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측·제공해 주는 첨단장비이다.

농작물 지리정보시스템(GIS)이 제공하는 도로, 강, 농경지 등의 정보와 연계해 기상상황을 제공한다.

기술원은 3일 이 시스템에 대한 평가를 가지기도 했다. 이날 평가에는 국토교통부 한강홍수통제소, 대구기상대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앞으로 농민들이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앱도 개발할 계획이다.

기술원은 이 시스템으로 폭우에 따른 논밭의 유실 또는 폭설에 의한 비닐하우스 붕괴 등을 막기 위한 사전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원 최성용 농업환경연구과장은 “실시간 감시에 의한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한 강우레이더 영상정보시스템이 농민들의 농업재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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