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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주막 막걸리, 대중화 기반 열었다
기사입력 2013-12-05 09:36 | 최종수정 12-05 10:15(편집국) | 기사 : 경상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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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나루를 왕래하는 보부상, 사공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던 삼강주막 인근에 막걸리를 빚어내는 삼강주막 막걸리 가공공장이 4일 오전 개장식을 가졌다.

막걸리 가공공장은 총 7억원의 사업비로 233㎡규모를 갖춘 건물을 준공됐으며 삼강주막 영농조합법인(대표 정재충)이 ‘삼강주막 酒’, ‘三江 처녀뱃사공’이라는 2종류의 상표를 달고 시중에 판매하고 있다.

하루 30말(1말/20ℓ)정도 생산해 연간 2억원의 농외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판매처는 예천농협 하나로마트, 리마트, 홈마트, 백두쇼핑, 문경지역 슈퍼 등에 판매할 계획이며 삼강주막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는 선물용(3병 6천원, 6병 1만원)으로 무인 판매대에서 판매하며, 앞으로 관외 지역에 새로운 판매처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삼강주막 영농조합법인은 삼강주막 막걸리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크게 부각시켜 대외에 널리 알릴뿐 만 아니라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로 부자농촌, 풍요롭고 살기 좋은 지역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막걸리 가공공장이 지역 대표 관광지인 삼강주막에 있어 조금만 더 노력하고 홍보한다면 지역 대표 가공특산품으로 판매가 한층 더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수한 제품 생산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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