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3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유관기관, 학계, 기업 등 투자전문가 1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서자들은 투자유치 성과보고, 유치기업에 대한 투자보조금 심의, 투자유치 전략 및 시책개발을 통해 민선5기 20조원 투자유치 목표 조기달성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민선5기 투자유치 성과, 주요추진전략, ‘경상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촉진조례’ 개정내용에 대한 업무보고와 앞으로 투자유치전략(투자유치 인프라 확충과 현장중심의 투자유치활동, 강산해를 연계한 서비스산업분야 투자유치 중점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펼쳤다.
또 지난 9월 13일 8천326억원의 대규모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LG디스플레이(주) 등 5개 기업에 대한 투자보조금 17억5천만원 지원의 적정성을 심의했다.
투자유치협의회는 효율적인 투자유치 전략수립, 기업유치에 따른 보조금 지급 심의, 기업관련 고충 및 민원 처리 협의 등을 위해 투자유치와 관련이 있는 유관기관, 기업, 학계 인사 20명의 위원들로 구성·운영되며, 협의 안건이 발생시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북도는 글로벌 경제위기 상존 등 어려운 투자환경에도 불구하고 민선 5기 기간 중 19조 6천580억원을 유치, 투자유치 목표 20조원의 98%를 달성하고, 투자유치분야 일자리 4만8천개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