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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어르신 퀴즈 실력 대결
기사입력 2013-12-06 09:16 | 최종수정 12-06 10:43(편집국) | 기사 : 경상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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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4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도·시·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 65세 이상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경상북도 어르신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이 날 도·시·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성과와 정보를 공유하고 내년도 평생 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 계획 등을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22개 시·군에서 각 5명씩 참가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사적과 유물, 상식에 대한 퀴즈 대회를 개최했다.

어르신 골든벨 대회는 고령화시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필수가 된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어르신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동참을 이끌어 내고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간단한 상식 퀴즈 등을 활용해 서바이벌 게임 형식으로 진행되어 1등부터 5등까지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최고령 어르신께는 참가상을 수여했다.

경상북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정학진)는 도와 시·군에서 실시한 ‘마을평생학습리더 양성과정’을 수료한 22개 시군 1천400여명의 지역 학습리더들로 구성된 도 단위 조직이다.

마을평생교육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도내 마을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한마음다짐대회 및 워크숍, 경북평생학습축제 참가, 평생교육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 등 평생학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이장식 경북도 인재양성과장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도 마을평생교육교육지도자협의회가 마련한 어르신 골든벨 대회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늘리는데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어르신 대상의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북 도의 평생교육이 한 단계 성숙·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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