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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인터넷중독예방센터, 맞춤형예방교육․방문상담 등 실시
기사입력 2013-12-06 09:16 | 최종수정 12-06 11:17(편집국) | 기사 :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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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스마트기기 중독 해소는 전문기관에서” 
- 광주시인터넷중독예방센터, 맞춤형예방교육․방문상담 등 실시
(정보화담당관실, 613-2610)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인터넷과 스마트 기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초·중‧고교, 단체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실시한다.


광주시 인터넷중독예방대응센터에서는 인터넷과 스마트 기기 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생애주기별로 맞춤형으로 구성하고, 직접 중독 취약계층을 찾아가 교육한다.


인터넷과 스마트 기기 중독 예방 교육과 상담이 필요한 기관, 개인은 광주시인터넷중독대응센터(062-613-5790, 1599-0075)로 신청하면 된다.


예방 교육은 총 3가지로,
- 유아부터 성인까지를 대상으로 한 ‘인터넷 레몬 교실’에서는 각 대상별로 인터넷 중독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건강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중독 예방을 위한 대안활동을 안내한다.
- ‘스마트 미디어 레몬 교실’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스마트 폰, 게임기  등 스마트 미디어 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wow 인터넷 멘토링 교실은 인터넷과 스마트 미디어에 대한 건강한 이용 습관을 형성해주기 위한 학년별 심화교육이다. 초‧중‧고교생이 많이 이용하는 게임, 인터넷, 스마트 폰 등 스마트 기기 중독 예방을 위한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은둔형 외톨이,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인터넷 중독 취약 계층에는 ‘찾아가는 가정방문상담’을 1인당 8회(방문 6회, 전화상담 2회)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상·하반기에 각 1회씩 주 5일 40시간 과정으로 인터넷 중독 전문상담사 양성 교육을 실시하며, 지역 내 초·중‧고교 중 2개교를 스마트 문화학교로 지정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과 중독의 위험성을 청소년에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인터넷과 스마트 기기 중독 문제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 내년에는 그동안 협력기관에서 운영한 교육을 광주시인터넷중독예방대응센터에서 직접 실시키로 하고, 내년 1월중 예방 교육을 맡을 전문강사와 상담사를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 인터넷중독예방대응센터는 인터넷과 스마트 기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09년 3월 시청 3층에 문을 열었다. 상담사 3명이 상시 근무하며 예방교육, 가정방문 상담, 협력기관 운영, 인력양성 교육, 스마트학교 운영, 마당극 공연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인터넷 중독 예방상담 2만6000여 건, 예방교육 16만여 명, 전문인력 양성 480여 명, 찾아가는 가정방문 상담 480여 명, 스마트 학교 운영 2개교, 예방홍보를 위한 마당극 22회 등 사업을 추진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인터넷중독 심각성을 일깨우고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며 “자녀의 인터넷이나 스마트기기 사용 시간이 길어지고 사용하지 않으면 초조하거나 불안증상을 보이면 광주시인터넷중독예방대응센터를 적극 이용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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