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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시 이면도로 제설작업 시민참여 운동 적극 추진
기사입력 2013-12-06 09:16 | 최종수정 12-06 11:18(편집국) | 기사 :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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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주민들의 제설작업 자발적 참여를 통해 설해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내집 내점포 앞 눈 내가 치우기 등 제설작업 시민참여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눈이 내리면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흐름을 위해 신속한 제설작업이 요구되지만 남원시는 읍면동에 걸친 넓은 지역과, 이면도로와 보도, 주택가 골목 등 상습결빙지역 증가로 시의 행정력으로 효과적인 제설작업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주요 간선도로 등 차량 통행 위주의 도로는 행정기관이 제설 작업을 수행하고 인도, 골목길 등은 건축물 관리자를 비롯한 주민들의 참여로 신속한 제설 작업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며,
이를 위하여 보도, 골목길 등 이면도로 취약구간 14개 노선에 24개 실과소를 제설담당부서로 지정하였고, 신속한 제설을 위하여 동지역 40개 상습결빙구간, 고립예상 2개마을, 주요 시내버스 승강장의 제설을 위한 제설자재(염화칼슘 580포, 눈삽 335개)를 12월 4일까지 보급한 바 있다.

남원시에서는 ‘눈치우기는 이웃사랑의 실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눈치우기에 참여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홍보캠페인 전개와 더불어 방학중에는 남원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눈치우기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참여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시 차원의 완벽한 도로제설 추진과 더불어 제설사각지대에 대하여 안전한 통행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공무원과 기관․사회단체가 솔선수범하고 또한 시민모두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담당 : 안전재난과 김회정(620-6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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