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작가의 저서 ‘불편한 나의 프랑스 시어머니 : 어느 한국 며느리의 살벌한 시집살이 극복기’가 교보문고 POD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불편한 나의 프랑스 시어머니 : 어느 한국 며느리의 살벌한 시집살이 극복기’는 프랑스 시어머니와의 만남과 경험을 엮은 에세이다. 개인적인 경험에서 보편적인 인사이트를 끌어내는 서술 방식이 인상적이다.
박성원 작가는 “동양과 서양, 백인종과 유색인종, 프랑스와 한국, 모국어와 타자의 언어 갈림길에서 갈팡질팡했던 순간들, 거짓 미소로 어색함을 감추며 그들에게 자연스레 동화되길 원했던 순간들, 폭력적인 언어로 상처받은 정체성을 부여잡고 눈물 훔쳤던 순간들, 보이지 않는 경계에 자신을 가두고 허상을 잡으려 발버둥 쳤던 순간들을 되짚기 위해 책을 저술했다”며 집필 의도를 밝혔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다채로운 에피소드에 울고 웃다 보면 ‘보이지 않는 존재를 헤아리겠다’는 저자의 말이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해당 책을 소개했다.
인터넷 서점의 한 구매 독자는 ‘첫 장을 읽기 시작해 책을 덮을 때까지 한 번에 다 읽었습니다. 너무 재미있고 잘 읽히는 책이네요’라는 리뷰를 남기기도 했다.
‘불편한 나의 프랑스 시어머니 : 어느 한국 며느리의 살벌한 시집살이 극복기’는 온라인 서점을 통해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작가의 스토리는 박성원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 : 페스트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