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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제감독회의, 축제 관계자들을 위한 ‘Festival Q&A’ 운영
기사입력 2024-05-03 23:41 | 최종수정 05-03 23:41(편집국) | 기사 :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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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제감독회의는 지역문화(관광)재단과 지자체 축제 담당자, 민간 축제영역 관계자를 위한 ‘2024 Festival Q&A’ 축제 워크숍을 오는 5월 20일(월)부터 6월 24일(월)까지 약 6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축제감독회의와 한국문화기획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2024 Festival Q&A’의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진행되는 온라인 워크숍(6회)과 춘천마임축제의 도깨비 난장 현장견학(1회)으로 계획돼 있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대표 총감독인 △강영규(춘천마임축제) △김미소(DMZ페스티벌) △김백기(섬진강 국제실험 예술제) △김태욱(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권재현(관악감강찬축제) △류재현(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손재오(신안 국제문페스타) △윤성진(세종축제) △조영선(서울거리예술축제) △조형제(수원화성문화제) 10명이 각 축제를 주제로 온라인 워크숍을 풀어갈 예정이다.

본 워크숍은 지난 1월 개최된 한국축제감독회의에서 주최한 오프라인 포럼인 ‘23.24 겨울포럼 - 감독의 시선으로 본 오늘의 축제’에 이은 후속프로젝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10개의 축제에 대해 각 20여 분의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던 포럼에서 소개된 축제들에 대해 상세한 질의와 답변의 필요성에 대한 요청에 따라 온라인 워크숍 형태의 강좌가 만들어진 것이다. 지난 겨울포럼에 참여하지 못했던 교육생들은 유튜브에 공개돼 있는 한국축제감독회의TV의 영상들을 미리 청취한 후 온라인 워크숍에 참여하게 된다.

라이브로 진행될 이번 온라인 워크숍 강좌는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해 온라인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렉티브한 소통이 가능하며, 함께하는 축제 현장견학(6월 1일 춘천마임축제 ‘도깨비난장’)을 통해 심도 깊은 만남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한국축제감독회의 회장 조정국 감독은 “이번 축제 워크숍은 국내 축제 사례를 분석하고 심도 깊은 질의응답형 워크숍을 통해 축제기획 및 경영에 대한 실무 노하우 전수를 목적으로 추진한다”며 “축제테마, 스토리텔링, 지역 문화자원 연계 등 축제 영역에서 다뤄지는 다양한 주제로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으니 축제영역에서 활동하며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 Festival Q&A’ 워크숍은 지역문화(관광)재단과 지자체 축제 담당자, 민간 영역의 축제 관계자 등 축제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0% 이상 수강 시 수료증이 제공되며, 서울시 자치구 문화재단 소속 참여자의 경우 수강 완료 시 교육시간 10시간을 인정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0만원으로, 회당 3만원의 개별 회차 수강도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오는 5월 10일(금)까지 여기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울 : 한국문화기획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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