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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살아남는 자들로만 이루어진 곳’ 출간
기사입력 2024-08-19 23:46 | 최종수정 08-19 23:46(편집국) | 기사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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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가 에세이 ‘살아남는 자들로만 이루어진 곳’을 펴냈다.

이 책은 저자의 직장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들을 조명하며, 왜 많은 직장인들이 힘들게 얻은 직장을 떠나고 싶어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답을 제시한다.

김고민 저자는 한 직장인이 퇴사의 절박함까지 치닫는 과정을 생생하게 포착해 낸다. 이 책은 그 과정 속에서 직장인들이 느끼는 좌절과 절망, 그리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 철저히 추적하며, 중소기업의 구조적 문제를 짚어냈다. 직급과 관리자의 부적절한 임명이 회사 운영에 미치는 악영향은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김고민 저자는 전문성과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이 관리직에 오르는 상황이 얼마나 회사의 효율성을 저해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인사 시스템의 취약성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저자는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으로 투명한 인사 정책과 체계적인 인력 관리 시스템의 도입을 제안한다. 능력과 경험에 기반한 공정한 인사 정책을 확립하고, 관리직에 오르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교육과 훈련을 제공함으로써 회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인력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책은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경영자들에게도 실질적인 조언과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김고민 저자의 실질적인 경험에서 우러나온 생생한 이야기들은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이 책은 중소기업의 현실을 이해하고,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유익한 읽을거리가 될 것이다.

‘살아남는 자들로만 이루어진 곳’은 중소기업의 현실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살아남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더 나은 직장 환경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독서로 자리 잡을 것이다.

‘살아남는 자들로만 이루어진 곳’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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