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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방송광고시장 공정경쟁 환경조성 세미나”개최
기사입력 2013-12-16 10:03 | 최종수정 12-16 23:19(편집국) | 기사 : 방송통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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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가 주최하는 ‘방송광고시장 공정경쟁 환경조성을 위한 세미나’가 12월 16일, 오후 2시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3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방송광고 산업현황과 향후 전망 및 방송광고 금지행위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해 사업자 간 공정경쟁 및 상생협력·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방송광고 관련 학계 · 업계 · 유관단체 등에서 참석한다.

세미나에서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장우성 연구위원이 “국내 방송광고 산업현황과 향후 전망”을, 미디어미래연구소 이종관 연구위원이 “방송광고 금지행위 도입배경 및 주요현안”을 발표하고, 산·학·연 각계 전문가의 “방송광고 공정경쟁 및 상생협력을 위한 토론회”로 이어져 이번 행사는 방송광고시장의 공정경쟁 관련 주요 사항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세미나는 작년 5월 미디어렙법의 발효이후 사업자 간 공정경쟁과 관련하여 정부 차원에서 개최하는 최초의 행사로 업계의 당면과제를 살펴보고 공정경쟁 현안을 본격 논의함과 더불어,

방송광고 공정경쟁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불공정거래 등 법 위반행위를 사업자 스스로가 예방함과 동시에 업계에서의 불합리한 관행을 자율적으로 시정하는 등 방송광고 시장의 공정경쟁 환경 기반을 조성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가 법·제도 측면에서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불합리한 관행의 제도 개선 등을 통해 방송광고시장의 공정경쟁을 적극 유도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히고, 공정경쟁 풍토 조성 및 정착을 위해 업계가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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