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통일 실천을 다짐하는 ‘코리안드림 통일실천 전진대회’가 3월 5일(수)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회의원 연맹과 코리안드림 천만캠페인 시민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함께해 한반도 통일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3·1운동 106주년을 기념하며, 분단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실천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코리안드림 천만캠페인 홍보영상 상영과 주요 연사들의 환영사 및 축사가 이어졌다.
엄태영 국회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3·1운동의 독립정신을 이어받아 통일을 향한 실천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가 대한민국 통일을 앞당기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창동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공동상임의장도 환영사를 통해 통일 실현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사단법인 한국효도회 이태성 이사장과 임원진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한국효도회는 효(孝) 문화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이태성 이사장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은 다음 세대를 위한 중요한 과제이며, 효 사상이야말로 통일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대회의 취지에 깊이 공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회의원들의 축사와 함께 평영예술단의 축하공연, 코리안드림 천만캠페인의 비전 발표 및 사업 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통일실천 퍼포먼스를 통해 참석자들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시민 단체와 참여 단체들이 통일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의미 있는 순간도 이어졌다.
주최 측은 “통일은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천이 필요하다”며, “코리안드림 천만캠페인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통일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전개하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설정해 나갈 계획임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3·1운동의 정신을 기리며 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이 필요함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이번 대회가 통일을 향한 실질적인 전환점이 되길 기대했다.
대회는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및 결의문 낭독을 끝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국회 본청 앞으로 이동해 통일 실천을 다짐하는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코리안드림 통일실천 전진대회"는 3·1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것뿐만 아니라, 통일을 향한 실천적 방향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평가받았다. 앞으로도 통일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실천이 이어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