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RAGON 인스타그램]
가수 지드래곤이 배우 이주연과의 계속되는 열애설에 대해 소속사를 통해 "사실이 아님"을 단호하게 밝혔다. 그동안 다섯 차례나 불거진 열애설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던 지드래곤 측이 이번에는 직접 나서서 의혹을 일축한 것이다.
6일,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계속해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G-DRAGON과 이주연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밝히는 바"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10월, 함께 있는 영상이 한 동영상 합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되면서 처음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지드래곤 측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나, 이주연 측은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열애설이 이어졌지만, 양측 소속사의 입장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지드래곤 측은 줄곧 침묵으로 일관했으며, 이주연 측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껴왔다. 이처럼 지속적인 의혹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해명이 부재했던 상황에서, 이번 갤럭시코퍼레이션의 발표는 그간의 추측을 잠재우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아래는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의 공식 입장 전문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입니다.
최근 계속해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G-DRAGON과 이주연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밝히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공식 발표로 인해 지드래곤과 이주연을 둘러싼 열애설은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