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들의 축제, 2025 KBO 리그 올스타전 입장권 일반 예매가 7월 2일 오후 2시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보이며 대기열이 5만 명을 넘어섰다. NOL 티켓을 통해 진행된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올스타전' 예매는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며 팬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반영했다.
이날 예매는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KBO 올스타전 티켓이 동시에 오픈되었다. 좌석별 티켓 가격은 스카이박스가 12만 5천 원, 이닝스 VIP 테라스가 11만 5천 원으로 책정되었다. 내야지정석은 A석 3만 2천 원, B석 2만 6천 원이며, 외야자유석은 일반 2만 원, 청소년 1만 4천 원, 어린이·경로·장애인·군인 요금은 1만 원이다.
올스타전의 전야제인 7월 11일 '올스타 프라이데이'는 오후 6시부터 남부리그(상무, KT, 삼성, NC, 롯데, KIA)와 북부리그(한화, SSG, LG, 두산, 고양) 간의 '퓨처스 올스타전'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는 미래 KBO 리그를 이끌어갈 신예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통해 야구 축제의 서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7월 12일 올스타전 당일은 'KBO 올스타 팬 사인회'로 문을 연다. 이어서 선수들과 팬, 그리고 마스코트가 함께 달리는 '신한 SOL뱅크 썸머레이스'가 펼쳐져 팬들이 선수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본 경기에 앞서 대한민국 공군 군악대의 애국가 연주와 함께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올스타전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오후 6시부터는 드림 올스타(삼성, 두산, KT, SSG, 롯데)와 나눔 올스타(KIA, LG, 한화, NC, 키움)의 본격적인 맞대결이 시작된다. 경기 중 클리닝타임에는 지난해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CGV 클리닝타임쇼'가 다시 한번 펼쳐져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2025 KBO 리그 올스타전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팬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