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출산 후 체중 감량에 성공한 건강한 모습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단란한 가족의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다예는 지난 9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재이의 ootd apple. 애플 룩 회장님 모시고 만찬. 석천 이모도 만났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 재이 양과 함께 외출에 나선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분홍색 사과 무늬 의상을 입은 재이 양의 귀여운 모습과, 이들 가족이 방송인 홍석천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기는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김다예의 변화된 모습이었다. 사진 속 그는 출산 전의 모습을 완벽하게 되찾은 듯한 날씬한 몸매와 밝은 표정으로 건강한 매력을 발산했다. 앞서 김다예는 출산 후 약 7개월 만에 33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한 차례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꾸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요요 현상 없이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근황이 이번 사진을 통해 자연스럽게 공개된 것이다.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23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21년 법적으로 부부가 되었다. 이들은 결혼 과정에서 겪었던 여러 어려움과 더불어, 난임 검사와 시험관 시술 등 임신을 위한 노력을 대중에게 진솔하게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오랜 기다림과 노력 끝에 결혼 3년 만인 지난해 10월, 소중한 딸 재이 양을 품에 안으며 부모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처럼 개인적인 아픔과 기쁨을 대중과 함께 나눠온 김다예는 출산과 육아 과정 역시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많은 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그의 건강한 변화와 행복한 가정생활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응원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