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매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딸기 디저트 뷔페를 오는 7일부터 4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로비라운지에서 선보인다.
이번 딸기 디저트 뷔페는 작년과는 달리 친환경 고급 품종 딸기를 산지에서 직송해 재료에서부터 차별화를 꾀했다. 전국 3대 딸기 주산지 중 하나인 전남 담양의 깨끗한 물과 토양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산봉 유기농 쑥 미나리 딸기’ 는 국내 최초 딸기 지리적 표시 등록과 국제표준규격 ISO9001(품질경영) ISO 14001(환경경영) 인증을 동시 획득했다. 또한 품온이 가장 낮아지는 새벽에 수확하여 선도를 유지하고, 품질의 균일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 선별사가 색, 모양, 크기, 개당 중량(g)까지 최대한 동일하게 선별 포장해 농장에서 바로 수송함으로써 생딸기 자체의 풍미와 신선도를 높였다.
이 친환경 명품 딸기를 이용한 딸기 디저트 뷔페에서는 딸기로 장식한 대형 초콜릿케이크와 생딸기를 퐁듀로 즐길 수 있는 핑크 초콜릿 분수, 파티쉐가 즉석에서 조리하는 딸기 플람베 등이 눈길을 끈다. 플람베는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를 이용해 불을 붙이는 프랑스식 조리법으로, 생딸기에 캐러멜시럽과 75도수의 술을 뿌려 강한 불로 달군 딸기 플람베는 따뜻한 캐러멜시럽이 딸기즙과 어우러진 맛이 일품이다. 기호에 따라 슈가 파우더 및 생크림을 곁들일 수 있다.
그 밖에도 다채로운 디저트가 시각적인 즐거움을 살려 개별 접시에 담겨 제공된다.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딸기 파이, 진한 딸기 치즈케이크와 딸기 생크림케이크, 딸기와 커스터드크림, 페이스트리를 겹겹이 포갠 프랑스 정통 디저트 밀푀유와 그윽한 맛과 향의 딸기 마카롱, 레몬과 딸기의 조화가 새콤한 독일식 롤케이크 룰라드가 프리미엄 베이커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딸기를 설탕으로 조린 프랑스식 디저트 딸기 콤포트, 크림과 우유를 끓여 딸기 퓨레와 젤라틴을 넣은 이탈리안 디저트 파나코타는 상큼한 맛에 떠먹는 재미도 있다.
간단한 식사로도 손색없는 다양한 종류의 샌드위치와 신선한 제철 과일이 함께 제공되며, 마티니, 마가리타, 다이키리, 펀치 등에 딸기를 가미한 이색적인 딸기 칵테일도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딸기 디저트 뷔페 이용 시 커피와 차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딸기 칵테일 한잔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금, 토, 일 전부 포함)
가격은 1인당 4만 5천원, 어린이 2만 7천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12시부터 14시 30분까지, 일요일은 12시부터 14시 30분, 15시 30분부터 18시까지 두 차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