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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환율 하락, 지금이 떠나야 할 때
최저 1375원, 작년과 비교해 약 10% 하락
기사입력 2014-06-30 12:18 | 최종수정 06-30 12:39(편집국) | 기사 : 송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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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시선이 월드컵이 개최되는 남미로 집중되어 있지만 유로화의 약세를 기회 삼아 평소 가보고 싶었던 프랑스 파리 여행,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이탈리아 로마 여행, 그리스 산토리니 여행 등 유럽으로의 신혼여행, 가족여행 등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유로화의 매매 기준은 1유로 당 1,370원대에서 1,380원대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1유로 당 150원 정도 낮은 수준이다. 최근 5년 동안 최고 1,790원을 기록했던 유로는 2014년 현재,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것은 원화에서 유로화로 환전을 하면 작년보다 약 10%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예를 들면 작년에 100만 원을 유로화로 환전하면 약 640유로를 받을 수 있었다면 지금은 700유로 이상을 받을 수 있다. 유럽에서 1끼 식사가 평균 10~20유로임을 감안할 때 유로화 약세로 인해서 얻는 금액이 결코 적지 않다.

 ㈜자유나침반에 따르면 “올해 2분기부터 이어진 유로화의 하락과 유럽을 다룬 tv프로그램의 잇따른 히트로 많은 여행객들이 유럽을 찾고 있다”며 “이라크 내전의 장기화로 항공유(Jet Fuel Price)의 상승이 예상되지만 유로화의 약세가 이를 상쇄, 유럽을 찾는 여행객들의 숫자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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