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ㆍ유통 오피니언 의료
여대생 66% “외모 나아진다면 성형수술 OK”
기사입력 2014-08-01 11:17 | 최종수정 08-01 11:26(편집국) | 기사 : 송윤성 기자
카카오톡
여대생 10명 중 7명이 ‘외모가 나아진다는 보장만 있다면’ 성형수술을 할 의사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1,113명에게 외모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학생의 66.2%, 여학생의 59.5%가 ‘자신의 외모 때문에 손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더 나은 외모를 갖기 위해 성형수술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대학생의 78.3%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다만 자신의 성형의사에 대하여는 ‘외모가 더 나아진다는 전제 하에’ 여학생의 66.1%, 남학생의 32.4% 만이 ‘성형수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한편 화장을 키워드로 남자와 여자의 화장에 대해 물은 결과 남녀 모두 ‘화장하는 남자’보다는 ‘화장을 하지 않는 여자’에게 더 박한 평가를 내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화장하는 남자에 대해서는 ‘외모에 집착하는 남자(32.9%)’, ‘남자답지 못한 남자(14.6%)’, ‘외모에 자신이 없는 남자(7.7%)’ 등의 부정적인 평가가 약 55%, ‘자기관리를 잘하는 남자(31.0%)’, ‘트렌드와 패션을 아는 남자(10.3%)’ 등의 긍정적인 평가가 약 41%로 나타났다.

반면 화장을 하지 않는 여자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약 66%로 화장하는 남자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보다 약 11%P가 높게 나타났다. 화장하지 않는 여자를 두고 대학생들은 ‘꾸밀 줄 모르는 여자’라고 평가하는 응답이 42.7%로 가장 높았으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여자(22.6%)’와 ‘게으른 여자(21.3%)’가 근소한 차이로 앞뒤를 다퉜다고 알바모은 밝혔다.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