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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기념 공연, 셰익스피어 인 클래식 Shakespeare in Classic
문학과 음악이 만나 이루어주는 사랑의 세레나데
기사입력 2014-11-19 10:05 | 최종수정 03-11 22:55(편집국) | 기사 : 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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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을 기념하는 名品 클래식 공연을 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영욱)에서 오는 11월 29일(토) 선보인다. 


노원문화예술회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음악과 미술, 건축 등 타장르와의 융합무대를 선보이며, 클래식 장르와 관객간의 간극을 좁혀 주었던 융·복합시리즈의 완결편 이라고 할 수 있다.

 
셰익스피어가 남긴 수많은 문학작품들은 현재까지도 다양한 예술 장르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그로 인해 탄생된 작품들 역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클래식 음악 장르에서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토대로 가장 많은 명작들을 재창출 되어왔다. 
 

이번 공연은 전세계가 사랑하는 세기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문학작품과 그 작품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또 다른 예술작품인 클래식 음악들로 이루어진다.    

<셰익스피어 인 클래식>에서는 그가 남긴 햄릿, 오셀로, 한여름밤의 꿈, 로 미오와 줄리엣 등의 유명한 문학작품을 오페라나 뮤지컬, 클래식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하만택(Tenor), 김순영 (Soprano), 이설의(Piano), 강미사(Cello), 윤염광(Violin)의 수준높고 품격 있는 연주로 클래식 음악 속의 셰익스피어의 명작들이 재현된다. 

또한  KBS의 <명작스캔들> 고정패널로 예술작품 속의 숨은 이야기들을 재치있는 입담으로 풀어내는 음악평론가 이헌석이 무대에 함께 한다. 

클래식 음악은 물론 다른 예술분야에도 깊은 지식과 식견을 가지고 있는 그가 보여주는 새로운 셰익스피어의 세계를 만나 볼 수 있다. 문학 애호가들에 게는 더 깊은 이해와 감동을,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는 색다른 감흥과 음 악속의 문학적 정서를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작 가와 작품 뒤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도 접할 수 있다. 

2014년 겨울의 문턱에, 문학과 음악이 들려주는 삶과 사랑의 세레나데가 관객들의 마음속에 꿈과 위안이 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기념 공연 <셰익스피어 인 클래식>은 11월 29일(토) 오후 7시 30분에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여러분을 기다리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공연안내는 홈페이지 www.nowonart.kr를 통해 알 수 있고, 전화 문의는 02)951-3355로 하면된다.


한국미디어일보  최영기자 cynag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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