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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극과 신나는 장단을 결합한 신명마당극 '실버비트'
시니어와 실버 세대의 인생역경을 우리의 소리로 신명나게
기사입력 2015-04-13 09:20 | 최종수정 04-13 09:20(편집국) | 기사 :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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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 기자] 극단 ‘민예’, ㈜하트비트, ‘실버문화개발원’이 공동 제작한 신명 마당극 [실버 비트] 시대의 아픔과 삶의 고단함을 간직하고 살아가 시니어 세대와 실버 세대를 위한 헌정 작품으로, 5 29일부터 6 21일까지 대학로 내여페 극장에서 막이 오른다.

 


대한민국 공연문화의 전통을 이어가는 극단 민예의 김성환 연출이 총감독을 맡고 연극계의 증인인 공호석 배우와 연극배우 겸 국악인인 강선숙 배우 등 대학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

 

실버 비트의 주요 내용은 한때는 나가는 사업가였으나 지금은 은퇴하고 가족도 없이 홀로 지내는 ‘상남’.


가족만을 위해 앞만 보며 혼신의 힘을 다해 직장생활 해왔던 가장, 어느덧 자녀들은 이미 성장하여 출가한 외로운 상처만 남은 ‘진상’.


젊은 시절, 많은 연예인 지망생으로 화려한 인생을 꿈꾸었던 그녀, 그러나 자그마한 식당을 운영하는 싱글녀인 ‘이슬’.


그리고 남편과 자녀의 뒷바라지로 인생을 보내고 과감히 황혼 이혼을 감행한 ‘소영’.


모든 사람들이 모여서 드라마를 만드는 장소인 ‘두드림 평생교육원’의 총무부장 겸 교사 ‘황호찬’.


상남은 이슬을, 이슬은 진상을, 진상은 소영을 흠모하는 과정에서 서로 간에 애잔하면서도 웃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유발하는 애정고백과 뒤죽박죽 인생역경이 그려내는 드라마 보다 드라마틱한 감동을 주는 인생사 [실버 비트].

 

아버지, 어머니 세대가 공감하고 외국인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서울시 창업자금을 받아 제작한 문화창업 사례로 꼽히며 전국 순회 공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버비트 공연 관련문의는 정민규 010-5346-6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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