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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색이 섹시한 세남자들의 가을콘서트, 이현우, 김정민, 김형중
90년대 발라드 신들의 귀환, 발라드 걸작 콘서트
기사입력 2015-09-30 11:24 | 최종수정 09-30 11:24(편집국) | 기사 :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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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를 대표하는 발라드 뮤지션 이현우, 김정민, 김형중의 콘서트를 오는 10 9() 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영욱)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최근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콘서트의 최고 트랜드는 대중문화의 황금기였던 90년대의 향수어린 콘텐츠들이다. 특히 90년대의 대중가요들은 가수들의 실력, 노래의 선율과 가사 등에서 당시의 세대는 물론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도 큰사랑을 받으며 르네상스의 시대를 맞고 있다.


10 9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는 매력적인 명품보이스 이현우와 국내 대표 락 발라더 김정민, 담백한 감성 보이스의 김형중이 깊어가는 가을 밤의 명품 발라드 콘서트를 연다. 우리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 가슴설레는 사랑과 고백, 이별의 이야기, 우리들의 ‘그날들’을 노래한다.


우리의 마음을 흔들었던 발라드 음악을 추억의 깊은 향수와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40대에게는 청춘의 기억을 젊은이에게는 K-pop과 다른 대중가요의 진실함과 예술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비발디의 사계와 함께 시작하는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날’, 한 사람을 향한 정열의 순애보, 김정민이 ‘슬픈 언약식’, 가슴 속 사랑의 몽우리가 시작할 무렵, 김형중의 ‘그랬나봐’ 등 사랑의 기쁨과 설렘, 안타까움, 아쉬움이 오페라나 뮤지컬의 노래보다 더 짙은 감성터치로 다가온다.


무대는 김형중의 그랬나봐, 좋은 사람, 천일동안, 먼지가 되어 로 문을 열면, 김정민의 슬픈 언약식, 마지막 사랑, 내사랑 내 곁에로 우리의 잠재된 로맨틱시즘을 불러 일으킨다. 이어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날, ,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로 잠잠해 지는 무대.... 가을 밤을 수놓을 낭만 콘서트가 기대된다.


<음색이 섹시한 남자들의 가을콘서트> 오는 10 9() 오후 7 30분에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역문화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전석 1만원(만원의 행복)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공연안내는 홈페이지 www.nowonart.kr를 통해 알 수 있고, 전화 문의는 02)951-3355로 하면 된다.

 

[한국미디어일보 최영 기자 cynag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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