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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년대 인기 작사가 지예 작품, ‘응답하라 1988’로 재조명
기사입력 2015-12-22 11:34 | 최종수정 12-22 11:34(편집국) | 기사 :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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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8년만의 신곡 바다를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지예의 작품이 화제의 드라마 tvN의 <응답하라 1988>에 삽입, 재조명되어 관심을 모은다.


<응답하라 1988>에 이른 바 ‘추억돋는 ost’ 음악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는 지예의 작품은 임병수의 ‘아이스크림 사랑’과 이정석의 ‘여름날의 추억’ 등 2곡이다.

알려진 대로 지예는 8, 9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작사가이자 싱어송라이터다.

두 곡 말고도 변진섭의 ‘홀로 된다는 것’ , ‘로라’, ‘미워서 미워질 때’를 비롯, 김종찬의 ‘산다는 것은’, 윤상의 ‘잊혀진 것들’ 원미연의 ‘혼자이고 싶어요’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만큼 다수의 작품이 지예의 가사로 알려져 있다.

응답하라 시리즈가 복고열풍을 불러오고 그 시대의 배경이 되었던 지예의 작품들이 배경음악으로 쓰이고 새로운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로도 보인다.

◇한국가요의 황금시대라고 평가되는 8, 90년대

이 시기 대단한 활약을 보였던 지예는 12월 초 디지털 싱글 <바다>를 발표하여 또 한번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예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과시하고 있는 그녀의 새 음악 <바다>는 기타리스트 출신의 신예 작곡가 김관영과의 공동 작곡으로 지예 특유의 감성적 가사와 이전음악들에서는 발견하기 힘든 서정적이며 실험적인 음악적 시도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음악의 뮤직비디오를 지예가 직접 프로듀싱하여 그녀의 새로운 재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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