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ㆍ유통 오피니언 의료
변진섭, 박학기, 김완선 손무현이 함께하는 스프링 콘서트 <더 레전드-Again1988> 공연
가요 전성시대 1988! 추억을 되새기게 하는 그 시절, 그 음악을 소환한다.
기사입력 2016-02-20 08:57 | 최종수정 02-20 08:57(편집국) | 기사 : 최영 기자
카카오톡

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영욱) 에서는 80년대부터 90년대를 ‘주름’잡았던 뮤지션 변진섭·박학기·김완선·손무현밴드가 함께하는 봄맞이 대중가요 콘서트를 오는 3 5()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1988년은 발라드, 댄스, 힙합, 포크 등 다양한 음악적 시도가 이루어지면서 한국 대중음악의 지평을 열었던 시기이다.


그때 그 시절 우리 청춘을 가득 채워주었던 가사와 멜로디는 아직도 우리 가슴속에 남아 있으며, 추억을 되새기게 하는 그날들의 음악은 우리를 아직도 설레게 한다.


최근 전 국민을 추억 속에 빠져들게 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그 시대, 그 추억에 배경이 되었던 노래들을 직접 들으며 아직 식지 않은 그 시대의 감흥을 뜨겁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따뜻한 봄을 알리는 3, 그 시절의 가요계의 레전드가 뭉쳐 더욱 깊어진 감성을 전한다.


감성 싱어송라이터 ‘박학기’의 무대를 시작으로, 우리들 의 영원한 마돈나 ‘김완선’ 의 정열의 무대와 발라드계의 왕 ‘변진섭’ 의 부드러운 멜로디가 우리 가슴을 포근히 감싸줄 것이다.


변진섭은 1988 6 1집 ‘홀로 된다는 것’을 발표하면서 가수로 데뷔했다.


무엇인가를 내려놓은 듯 담담하게 부르는 그의 노래는 여러 팬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대표곡으로는 ‘너에게로 또다시’, ‘희망사항’, ‘그대 내게 다시’, ‘숙녀처럼’, ‘새들처럼’, ‘하루하루’ 등이 있으며, 변진섭의 많은 곡들이 다른 가수들에게 리메이크되어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김완선은 1986년 데뷔한 이후로 ‘한국의 마돈나’라 불리며, 당시 여고생 신분으로, 놀랍도록 강렬한 눈빛과 파격적인 무대매너, 무공해 목소리로 가요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오늘 밤’,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기분 좋은 날’, ‘리듬 속에 그 춤을‘ 등을 히트시키며, 댄스 여가수들의 시초로 평가되고 있다.


박학기는 1988년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로 데뷔한 대표적인 포크 록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이다. 섬세한 미성의 목소리와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포크음악의 붐을 일으켰으며 ‘향기로운 추억’, ‘이미 그댄’ 등을 히트시키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손무현은 대한민국 대표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로 1987년 록그룹 외인구단 으로 데뷔하여 김완선, 이승철, 한대수 등 여러 가수의 작곡과 프로듀싱 하였으며, 현재 한양여대 실용음악과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손무현 밴드는 2014년 결성 되어 중장년 세대 레젠드 가수들과 멋진 공연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응답하라 열풍으로 약 30년 전의 음악은 생명력을 얻어 시대를 역주행하고 있다.


변진섭의 ‘너에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오직 사랑뿐’, 과 김완선의 ‘기분 좋은 날’, ‘이젠 잊기로 해요’, 박학기의 ‘향기로운 추억’ 등은 응답하라 1988 ost로 등장하면서 다시 한번 음악 차트에 이변을 가져왔다.


이번 공연은 그 시절 그 노래로 꾸며지며, 40~50대 관객은 ‘그때의 우리’로 돌아가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추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다.


변진섭, 박학기, 손무현, 김완선이 함께하는 스프링 콘서트 <더 레전드-Again1988> 3 5() 오후 7시에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며 관람료는 R 5만원, A 4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공연안내는 홈페이지 www.nowonart.kr를 통해 알 수 있다.

 

[한국미디어일보 최영기자 cynagne@naver.com]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