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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홍원빈 “중국에 한국 트로트 알리고 싶어”
“중국 新기루 타고 ‘품’에 안겨봐요”
기사입력 2016-04-20 21:31 | 최종수정 04-20 21:31(편집국) | 기사 :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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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홍원빈은 특별한 이력을 가진 가수다. 1996년 모델라인 출신으로 2006년까지 활동하다가 2007년에 트로트 가수로 데뷔를 했고, 2015년에는 SBS주말드라마 심야식당에서도 연기를 한바 있다.

(사진제공: 사과나무홀딩스)


가수 홍원빈은 지난 7일 중국 베이징에서 구안천주 보석박람회에 영화배우 박성웅, TTL소녀 임은경과 함께 VIP 초청되어 자리를 빛냈다. 이날은 중국 및 홍콩배우 이연걸과 세계정상급 배우 및 중국 내빈 VIP들도 대거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흩뿌렸다.

이날 구안천주 회장 췐은 “한국에서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하다. 특별히 함께 자리해주신 배우들과 트로트 가수 홍원빈 씨게 감사하다”고 말하며, 중국에서는 비슷한 장르는 있지만 정확히 트로트라는 장르에 대해 더 알고 싶다고 하여 한국의 트로트 장르에 대해 가수 홍원빈이 통역인을 통해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췐은 “좋은 일로 계속 중국에서 만나기를 희망한다”며 다음 약속을 타진하자고 말했다.

가수 홍원빈은 현재 ‘품’이라는 곡으로 국내 방송과 전국 각지 행사에 섭외 상(上) 순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전국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노래교실 섭외 1순위로 왕성한 활동과 인기를 달리하고 있다.

가수 홍원빈은 모델라인 출신답게 과거 애틀란타 올림픽에 한국대표로 런웨이에 섰고, 각종 유명 브랜드인 나이키, 베네통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가수 홍원빈은 “현재 트로트 장르가 타 장르에 비해 큰 침체기를 걷고 있는 모습이 참 가슴 아프다”며 “트로트 가수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트로트 장르의 재 부활에 열정과 사랑으로 사활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속사 지엠비미디어 배윤빈 대표는 “이번 중국 방문은 가수 홍원빈에게 국한되지 않는 대한민국 트로트 장르가 본질적으로는 온전히 전달되어 불리어지면서 동시에 중국 문화와도 퓨전되어져 불리어 질 수 있는 교두보적 新항로의 개척 청신호로 생각한다”며 “가수 홍원빈도 한국의 정통가요 트로트를 한·중·일을 하나로 묶어 생각하여 기획하고 진행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임을 확고히 약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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