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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윤미래·Bizzy, 친권포기 아동 위한 해피빈 정기저금 캠페인 참여
따뜻한 가족 기다리는 어린 생명에게 사랑 전해
기사입력 2017-06-07 13:47 | 최종수정 06-07 13:47(편집국) | 기사 : 최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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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그룹 MFBTY(타이거JK, 윤미래, Bizzy)가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을 위해 ‘네이버 해피빈 정기저금’ 캠페인에 나섰다.

MFBTY는 팬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리고 작은 금액이라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타이거 JK·윤미래 부부는 “아들 조단과 함께 영아원 아기들을 위해 장난감을 기부했더니 이제는 12월이 되면 조단이 먼저 기부할 장난감을 모으기 시작한다”며 “우리 부부가 시작한 나눔이 자녀, 또 주위 사람들에게 전파되는 것을 볼 때 참 행복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MFBTY는 영아원 아기들을 위한 자원봉사와 후원, 공익광고의 나레이션 기부 등을 통해 외롭게 태어난 아기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TV경연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인 타이거JK와 Bizzy는 출연료 전액 기부 의사를 밝힌 상태다.

우리나라는 한해 4,503명의 요보호아동이 발생하며 그 중 입양을 통해 새로운 가정을 만나는 경우는 약 5%(239명) 정도이다. 특히 장애나 질병이 있는 아동이 국내 입양될 확률은 전체 입양의 3.5%에 불과해 영유아기 요보호아동의 의료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2015. 보건복지부).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의 복지를 위해 설립됐으며 사회의 무관심과 냉대로 소외된 어린 생명의 가정보호를 원칙으로 저소득싱글맘가정지원사업, 입양사업, 위탁가정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전문복지기관이다.

현재 가정의 달을 맞아 무연고영아살리기 ‘기적을잇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캠페인 참여는 대한사회복지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서울 = 대한사회복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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