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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예스24에서 20대 예매율 48.5%로 과반에 가까운 점유율 차지
‘옥자’ 멀티플렉스 대신 작은 상영관 접수하며 예매 행렬
기사입력 2017-07-06 02:17 | 최종수정 07-06 02:17(편집국) | 기사 :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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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영화계를 강타하고 있다. 6월 22일 오전 8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개봉을 일주일 앞두고 ‘옥자’는 이미 예매 관객수 1만3천8백여명을 기록하며 전체 영화 중 예매율 6.9%로 2위에 올랐다. 


22일 오전 현재까지 ‘옥자’의 국내 전체 예매 관객 중 약 35%를 유입한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대표 김기호, 김석환)에서는 ‘옥자’ 예매 관객의 48.5%가 20대로 나타나며 다양성 영화 극장을 포함한 비(非) 멀티플렉스 체인 극장으로 젊은 층을 끌어들이고 있다. 여성 예매 관객 비중은 58.8%, 남성 비중은 41.2%다.

이 같은 대중적 호응에 힘입어 예스24는 ‘옥자’ 개봉 기념 스페셜 예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예스24는 7월 9일까지 ‘옥자’ 예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 10명에게 한정판 ‘옥자’ 인형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희승 예스24 영화사업팀장은 “전국 2030대의 젊은 관객들이 ‘옥자’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예매 편의를 위해 개봉 전까지 예매 극장 수를 계속해서 확대해 예스24에서 상영 극장의 90% 이상 예매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7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옥자’는 강원도 산골소녀 ‘미자’(안서현)와 10년 간 정성 들여 키운 친구이자 가족인 슈퍼돼지 ‘옥자’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서울 = K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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