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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누적 입장객 300만명 돌파
기사입력 2017-10-29 03:35 | 최종수정 10-29 03:35(편집국) | 기사 : 최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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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9월 19일(화) 누적 입장객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수) 밝혔다. 영업일 기준으로 2년 6개월(923일)이 걸렸으며 올해 1월 10일(화)에 누적 입장객 200만명을 돌파한 지 8개월 만에 백만 단위의 숫자가 바뀐 것이다. 


이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MOU를 체결한 대학, 연구소, 정부기관 등 외부 기관과 개발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꾸준히 제공한 결과다.

특히 계절별로 교육·체험 프로그램, 기획전을 새롭게 도입하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고객에게 제공한 것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대학, 연구기관과 연계해 1박2일간 진행되는 캠프는 매회 예약이 꽉 차 추가 진행 문의가 들어올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캠프 참가자들은 아쿠아리움뿐만 아니라 외부기관에서 다양한 체험 거리를 즐기며 해양과학에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

기획전은 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하고 MOU를 체결한 기관의 연구결과물을 대중에게 알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와 연계한 <고래골격전시전>, 해양칼럼리스트 박수현 기자의 사진전 <꿈꾸는 물비늘> 등을 도입해 평소 접하기 힘든 해양과학을 알려주며 관람객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동안 동물복지에도 앞장섰다. 아쿠아리움 최초로 시간 흐름에 따라 아쿠아리움 조도를 조절하는 <나이트 아쿠아리움>을 운영하며 해양생물들에게 실제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했다. <나이트 아쿠아리움>을 통해 아쿠아리움이 해양생물들에게는 전시공간이 아닌 서식공간이라는 인식을 만들어주는 계기가 됐다.

종보전을 위한 연구도 꾸준히 진행했다. 펭귄 수조의 성비를 조절하고 멸종 위기의 산호 수지맨드라미류의 번식 연구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아쿠아리움 대표커플인 작은발톱수달 ‘봄’과 ‘여름’이 5공주를 자연번식하는 경사도 있었다. 페이스북에서 진행한 5공주 이름짓기 이벤트에는 약 8천개의 댓글이 달리며 신규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는 누적 입장객 300만 돌파를 기념해 직접 메인수조에 들어가 고객 감사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박 대표는 “많이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덕분에 누적 입장객 300만명을 빠르게 달성할 수 있었다”며 “4년차에는 해외 아쿠아리움과의 전시 프로그램, 사육 기술 등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누적 입장객 300만 돌파 기념 우대도 마련했다. 신분증 내에 3, 0, 0 숫자가 모두 있는 분이라면 본인 포함 동반 2인까지 어른과 청소년은 2만3천2백원, 어린이는 2만2백원에 입장할 수 있다.

[서울 = 롯데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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