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공간 노웨이브’라는 문화 공간으로 시작한 아트 웨이브가 평소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거나 미술애호가 또는 아트컬렉터가 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한 이들을 위해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5월 3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좋은 미술품에 대한 선구안을 가지고 최적의 판매 시점까지 인내심을 가진 훌륭한 컬렉터가 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미술사의 전반적인 이해와 미술시장 변화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나는 미술을 배우기로 했다-넓게 보기’ 아카데미는 알베르토 자코메티 전, 르코르뷔지에 전 등 전시 해설로 유명한 김찬용 도슨트의 효율적인 작품 감상법 강의로 문을 연다. <어떤 그림 좋아하세요>, <큐레이터와 딜러를 위한 멘토링>의 저자 박파랑이 미술사를 주제로 허유림 큐레이터의 경제와 만난 미술 시장에 관한 강의, 국내 처음으로 예술법을 강의한 이재경 교수의 미술법 강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시 관람법, 서양 미술사, 2018년 놓쳐서는 안 될(Must-Visit) 전시, 한국 미술, 현대 미술, 아트마켓, 아트테크, 미술법 등에 관한 전문가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강좌다.
또한 아카데미가 끝나고 깊이 있는 문화예술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심화 과정이 이어서 진행될 예정이다. 취향과 안목을 업그레이드하고 예술적 가치를 추구하는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 강좌를 추천한다.
아트 웨이브는 문화예술 관련 전시, 아트 컨설팅, 문화 콘텐츠 기획, 아트숍 등을 운영 중이며 그동안 3000여명 이상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4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시작한다. 커리큘럼과 강사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 아트웨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