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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ICCROM과 공동으로 아시아 불교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국제전문가포럼 개최
기사입력 2013-12-04 09:26 | 최종수정 12-04 10:26(편집국) | 기사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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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국제문화재보존복원센터(ICCROM, 사무총장 스테파노 데카로)와 공동으로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각림)의 협조를 받아서 불교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한 국제전문가포럼을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울 종로구)에서 개최한다.

‘아시아의 불교문화유산, 그 불국토를 보존하다(Asian Buddhist Heritage : Conserving the Sacred)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Roland Silva 박사(이코모스 본부 명예회장) 등 총 21명의 국내외 전문가와 스님이 참석하여 사찰 보존을 위한 법적·제도적 개선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번 포럼은 4일부터 5일까지 비공개로 진행되고, 참석 전문가들이 불교문화유산 보존의 문제점, 제도적·법적 개선방안, 종단과 국가 간의 바람직한 역할분담에 대하여 아시아 각국의 사례를 분석하여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그리고 6일에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의 국제회의장에서 공개포럼을 개최하여 논의 내용을 관련분야 전문가, 일반국민 등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연구소와 협력하여 문화유산 3.0의 가치인 민관협치의 가치를 실현하고, 국가와 종단이 사찰의 바람직한 보존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 국제전문가포럼은 문화재청과 국제문화재보존복원센터가 올해부터 2017년까지 아시아지역의 보존역량강화를 위해 5년간 실시하는 국제기구 기금사업의 일환이다. 매년 아시아 지역 내 핵심적인 공통의 문제를 선정하고 해당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행사 포스터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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