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재명 정부 "시스템화된 조직 구축"-한국미디어일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는 핵심 과제들을 별도로 선정해 발표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은 기자와 통화하면서 12개의 중점 전략 과제를 선정해 대통령실에 보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산업 활성화나 자본시장 선진화 등 여러 부처의 협력이 필요한 가장 핵심적인 정책들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국정기획위원회에서는 이재명 정부에서 그간 강조해왔던 "AI 산업 활성화, 자본시장 선진화, 에너지 전환, 국가 균형 발전, 문화 강국" 조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

국정위는 "중점 전략 과제"는 각 부처의 분리된 업무가 아니라 정부 부처가 장기적 시각으로 머리를 맞대야 하기 때문에 대통령실 직속 위원회 등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정부 각 부처의 "시스템화된 조직 구축"은 최우선 과제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