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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한편으로 꿈꾸는 행복한 동행 2
새벽아 - 이어금 시인을 만나다.
기사입력 2014-07-22 13:54 | 최종수정 03-11 23:06(편집국) | 기사 : 도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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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아

                              이어금

서서히 어둠 문 열고
걸어 나오는 새벽아
가로등 불 밝혀
널 기다리고 있구나

밤새워 뒤척인 밤
지쳐 잠 들어도
놀라지 마라
헤매지 마라

여기저기
너를 향한 세상
모두 깨어
빛으로 인도하리니.


ㅡ 작품에 대한 짧은 글 ㅡ

 지난 시절, 밤새도록 뒤척이며 고민한 삶이 있었습니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마음을 묻고 나도 모르게 눈물 흘렸던 그때의 기억은, 아침이 오는것 조차 두렵고 힘든 삶이였습니다.

이 시를 보면 그때의 기억이 한 여름의 바람처럼 살며시 다가 오는듯합니다.

여러분들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이어금 시인의 시 처럼 희망과 행복을 꿈꾸는 계절이되시길 소원 해 봅니다.
 












     (이어금 시인)


<<프로필>>

유아교육 전공
- 구립어린이집에서 12년간 근무.
- 현재 관악구 노인청소년과 드림스타트에서 근무.
- 2011년 한국공항공사와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공모전 '일곱빛갈 무지개'(다문화기정 생활수기) 에서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로 최우수상 받음.


주) 이 코너는 매주 월요일, 시 한 편으로 무더운 여름을 힐링하고자 기획했습니다. 맑고 밝은 시 한 편을 통해, 독자 여러분들께서 잠시나마 감성에 젖을 수 있는 시간여행을 기대합니다. 

도목현 기자 jointp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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