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가 실시된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오는 23일 열린다.
이날은 투표 결과가 발표되는 날로, 당원 선거인단 투표는 오늘(19일)부터 이틀 간 모바일로 진행되고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간은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추가로 진행한다. 같은 기간 동안에는 국민여론조사도 이뤄진다.
이번 전당대회 선거인단은 83만 9,569명 지역별로 보면 ▲영남권 40.3% ▲수도권 37% ▲충청권 14.1% ▲강원권 4.1% 등,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는 당원투표 80%, 일반 국민여론조사 20%로 선출된다.
만약 50%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당 대표 자리에 도전장을 던진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후보들은 오늘(19일) 전당대회 전 마지막 TV토론회에 참여한다.
"한국갤럽" 지난달 6월 25일-27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 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대표 경선 후보 4명 가운데 누가 당대표가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한 전 위원장 38%,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15%, 나경원 의원 15%, 윤상현 의원 4% 순으로 집계됐고,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선 절반이 넘는 55%가 한 전 위원장을 꼽았고, 원 전 장관 19%, 나 의원 14%, 윤 의원 3%로 나타났다.
"한동훈(전)비대위원장"은 후보 50%이상 득표율을 차지할지 주목된다.
ㅡ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