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추가경정예산, 국민연금 개혁 요구에 이어 이번엔 'AI 개발지원' 카드를 꺼냈다.
지난달 3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효율적인 민생 지원 정책이 나온다면, 아무 상관없으니, 어떻게 해서든 추경을 신속하게 편성하기를 다시 한 번 권고 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국가적 과제 해결을 위해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에 동의한다면서도 팽팽한 견해차를 드러냈습니다.
반도체 연구 개발직에 대한 주 52시간 근무제 예외 적용 문제를 사이에 둔 여야 이견으로 상임위에 묶여 있는 '반도체 특별법' 처리부터 거대 야당이 협조해야 한다고 내세웠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전략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입법을 외면하면서 인공지능 투자 확대를 외치는 것은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추경 관련 협상 여지는 열어뒀지만, 민주당의 감액예산안 일방통과 사과와 함께 추경 용처와 규모를 밝히는 것이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경색된 정국을 풀기 위해 민주당이 특검과 탄핵을 멈추고, 반도체법 뿐 아니라 여당 주도 미래먹거리 4법 처리에도 함께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