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연예 라이프ㆍ문화 오피니언ㆍ칼럼 의료
노영희 "정청래 출마 선언, 이재명 대통령 향한 우회적 비판·조롱"
입력 2026-07-15 15:13 | 기사 : 이다혜 기자
카카오톡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를 둘러싼 당내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노영희 변호사가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출마 선언 발언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조롱한 것이라는 취지의 해석을 내놓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노 변호사는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정 전 대표의 출마 선언문 가운데 "당대표직을 이용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대선 승리의 기획자가 되겠습니다."라는 발언을 언급하며, 이는 과거 당대표를 연임한 뒤 대선에 출마했던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메시지로 읽힌다고 주장했다.

노 변호사는 해당 발언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우회적인 공격이자 비꼬는 표현으로 해석될 수 있다"며, "입만 열면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약을 올리고 놀리는 듯한 조롱을 반복하는 나쁜 버릇이 또 나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정 전 대표의 출마 선언문이 매우 악의적인 내용이라고 평가하며, 당내 통합보다 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했다.


반면 정청래 전 대표는 출마 선언을 통해 차기 대선 출마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면서 당의 안정적인 운영과 차기 대선 승리를 지원하는 역할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번 논란은 동일한 발언을 놓고 정치적 의도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에 따라 평가가 엇갈리는 사례로, 향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과정에서도 관련 공방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다혜 기자
   
 
신문사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