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속보) 김건희 여사, 서울아산병원 퇴원…자택 치료 전환 및 특검 출석 요청 부인

이수민 기자 | 입력 25-06-27 10:51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김건희 여사가 오늘(2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퇴원하여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 측은 "김 여사가 오늘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도, "상태가 호전돼 퇴원하는 것은 아니고 집에서 치료받을 것"이라고 덧붙여 건강 상태가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님을 시사했다.

김 여사는 지난 13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우울증 증상으로 외래 진료를 받은 뒤 증세가 심화되자 16일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약 11일간의 입원 끝에 퇴원을 결정한 것으로, 이는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자택에서 안정적인 환경에서 치료를 이어가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 여사는 지난달 검찰의 출석 요구를 받았을 당시에도 우울증 소견서를 제출하며 건강상의 이유로 조사를 미룬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김 여사 측은 내란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청 여부에 대해 "특검으로부터 출석 요청을 받지 않았다"고 명확히 밝혔다. 이는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특검의 소환조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김 여사에게도 특검 조사가 이루어질지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나온 입장이다.

김 여사의 건강 상태와 관련된 내용은 이전부터 여러 차례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대외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차례 우울증 치료를 위해 병원에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번 퇴원 결정은 김 여사의 건강 관리와 향후 활동 방향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가며 건강 회복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특검 수사 대상에 오르내리는 등 정치적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만큼, 김 여사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전망이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전 대통령 '비공개 소환 요청'에 "법의 원칙 훼손" 비판
속보) 민주당, "윤석열 정부·오세훈 서울시 정책 결과", 여당, 공공주택 공급 늘릴 것”
사회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속보) 설악산 케이블카 운행 중단, 승객 87명 고..
속보) 이 대통령, 이진숙 지명 철회…강선우 여가부..
속보) 내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돌입,..
속보) '12.3 비상계엄' 특검, 김용대 드론작전..
속보) 이재명 대통령, 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속보) 민주당 당 대표 선거, “정청래, 영남권 경..
닷새간 전국 강타 집중호우, 사망 14명·실종 1..
내란특검, “김영호 통일부 장관“, 특검 참고인 소..
속보) 전국 강타한 기록적 폭우, 사망 10명·실..
속보) 경기 가평, 기록적 호우에 "소방 대응 2단..
 
최신 인기뉴스
속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 특보 발효
"내란특검, 조태열 전 장관 소환…윤석열 전 대통령..
300만 표 있다" 권성동 한마디에…'尹-펜스 회동..
속보) 김건희 특검 "도주한 삼부토건 이기훈, 지명..
속보)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4% 기록...민주당..
속보) 전국에 쏟아지는 집중호우…남부 최대 200m..
속보) 산림청, 호남·영남에 산사태 위기경보 '심..
속보) 코레일, 남부지방 극한 호우로 경부선·경전..
속보) 채 해병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및 대통령..
속보) 채상병 특검,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자택·..
 
신문사 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