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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025년 한국미디어일보 신뢰받는 기업 대상 (쇼핑몰 부문) 셀업유니온

이수경 기자 | 입력 25-12-13 10:50



셀업유니온이 2025년 한국미디어일보가 선정하고 통합자세의학회가 후원하는  ‘신뢰받는 기업 대상’ 쇼핑몰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유통 실적을 넘어 상생 구조 구축, 고령화 사회 대응,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기업의 장기적 경영 철학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로 풀이된다.

셀업유니온은 화장품 도매 및 소매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이커머스 전문 기업으로, 자체 브랜드 라비크(Ravique)를 개발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역 디렉터들과 함께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통 기업의 역할을 넘어 뷰티 교육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해왔다. 특히 경력 단절 여성과 고령층의 재도약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해온 점은 셀업유니온의 정체성을 분명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수상의 핵심 배경으로는 셀업유니온이 추진해온 상생조합 모델이 꼽힌다. 셀업유니온은 생산자, 디렉터, 소비자가 각각의 역할과 가치를 존중받는 구조를 지향하며, 거래 관계 전반에 신뢰 기반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 단기 수익보다 지속 가능한 관계를 우선하는 운영 원칙은 파트너와 소비자 모두에게 안정성을 제공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철학은 최근 공개된 셀업몰에서도 구체화되고 있다. 셀업몰의 핵심 경쟁력은 저렴한 공급망 구축, 독점 공급 구조 확보, 전문적 자문 시스템 도입으로 요약된다. 셀업유니온은 제조사와의 직접 협력을 통해 불필요한 유통 단계를 최소화함으로써 기존 시장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합리적인 가격 구조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와 디렉터 모두가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또한 특정 카테고리에서의 독점 공급망을 확보해 차별화된 제품군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는 가격 변동성과 공급 불안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구성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셀업몰은 단순히 상품을 나열하는 플랫폼이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전문가 자문과 검증 과정을 거쳐 선별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와 합리적인 선택 기준을 제시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응 역시 셀업유니온이 주목받는 이유다. 셀업유니온은 연령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는 근무와 활동 구조를 마련해 고령 인력이 가진 경험과 전문성이 사회적으로 다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고령화 시대에 지속 가능한 노동과 역할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셀업유니온이 일관되게 강조해온 기업 이념은 ‘신뢰와 약속’이다. 기업과 파트너, 기업과 소비자 사이의 약속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이를 운영 원칙과 제도에 반영해온 점이 이번 수상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셀업유니온은 신뢰를 단순한 이미지가 아닌 지켜야 할 책임으로 인식하며, 투명한 정보 공개와 책임 있는 운영을 지속해왔다.

셀업유니온 관계자는 “셀업몰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니라, 함께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커머스 모델”이라며 “사회적 기여와 실질적 혜택을 동시에 실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미디어일보는 선정 배경에 대해 “셀업유니온은 상생, 고령화 대응, 가치 실현이라는 사회적 과제를 유통과 이커머스 영역에서 현실적으로 구현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신뢰와 약속을 기업 경쟁력으로 전환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상은 셀업유니온이 추구해온 가치 중심 경영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향후 유통 산업 전반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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