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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선생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 콘텐츠 ‘바른 교구를 활용한 행복한 삶의 반올림’ 개발

편집부 | 승인 21-04-06 23:42 | 최종수정 21-04-06 23:42(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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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전윤경)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학교·학급 단위 예방교육 내실화 지원을 위한 교육 콘텐츠 ‘바른 교구를 활용한 행복한 삶의 반올림’(이하 ‘행복반올림’)을 개발했다.

‘행복반올림’은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대면 수업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고 외부 지도자들이 학교 내부에서 교육하는 환경이 제한되는 현장의 변화를 고려해, 교사가 직접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대안수업을 제안하고 청소년 인성·정서 교육의 강화 및 지역사회의 역할을 넓히기 위해 연구·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 자살, 인권 등 청소년 문제를 이해하고 청소년의 정서 지원 확대를 목적으로 바른 교구를 활용한 새로운 교육 방법을 제시, 교사와 학생과의 긍정적 관계를 증진시켜 학교 적응을 돕고 행복한 삶으로 반올림하고자 한다.

중학생 대상의 ‘행복반올림’ 프로그램은 3가지 주제의 의무교육(학교폭력예방교육, 생명존중교육, 학생인권교육)으로 진행하며 마음 끌림-생각 울림-생각어울림-삶의 반올림 순으로 구성했다. 교육 진행은 사전 교육을 이수한 교사가 1교시 기준으로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교사용 큐시트와 프로그램별 학생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활동 교구재를 지원한다.

2021년 2월 1차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영등포 관내 12개 중학교 대상으로 교육 및 교구재를 지원할 예정이며 강원도교육청과 업무 협의회를 통해 강원도 내 중학교로 보급하기 위해 계속 논의 중이다. 또한 행복반올림 교구재 중 14종은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저작권 등록까지 완료된 상태이다.

전윤경 센터장은 “행복반올림을 통해 코로나19로 장기간 지속된 소원해진 교사-학생 관계 및 교우관계가 회복되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로 학교 폭력, 자살, 인권 등 청소년 문제를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담 지원, 심리검사 지원, 긴급 지원, 찾아가는 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번없이 1388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울 :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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