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사회 경제 라이프 문화 오피니언 유통 미디어
 

 

해외 진출 어려움을 극복하는 새로운 도전, 텍스트리의 AI 번역 서비스

최진수 기자 | 승인 24-03-25 23:34 | 최종수정 24-03-25 23:34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수출 바우처 통번역 수행기관 텍스트리가 해외 진출 기업을 위한 AI 번역 서비스를 출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올해 역대 최고인 7000억달러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수출 바우처 지원 대상을 지난해 779개사에서 올해 1100여개사로 넓히고, 지원 금액도 지난해 419억원에서 올해 561억원으로 34% 늘렸다.

이렇게 많은 기업이 수출 바우처 사업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시도하는 가운데 다국어 콘텐츠 번역의 필요성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하지만 기업에게 다국어 번역은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으로 기계번역을 통해 콘텐츠를 번역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렇게 기계적으로 번역된 텍스트는 문맥에 맞지 않거나 오역이 발생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기업의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다. 고품질 번역 서비스 또한 추가적인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기업에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텍스트리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의 참여 기업에 효율적인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전문 번역 서비스를 선보인다.

텍스트리는 2018년부터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에 참여해 600여건의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제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AI 기술을 도입해 전문 번역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인다. AI를 통한 번역은 기존의 번역 방식과는 비교할 수 없는 뛰어난 효율성과 정확성을 제공해 번역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품질 높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AI 학습을 통한 전문성 증대

텍스트리의 AI 번역 서비스는 다양한 기업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학습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기존 번역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확한 번역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학습시켰다. 학습을 거친 인공지능은 이전 번역 작업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특정 산업이나 분야에 대한 용어나 문체에 능숙해진다. 텍스트리는 이를 통해 더욱 정확하고 전문적인 번역을 제공한다.

MTPE 작업을 통한 번역 품질 향상

AI 번역 결과물을 바탕으로 전문 번역 에디터가 후편집 작업을 수행하는 MTPE (Machine Translation Post Editing) 작업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번역의 정확성과 자연스러움을 높이고, 문맥을 알맞게 조절함으로써 최종 번역물의 품질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전체 문서를 통일된 스타일로 편집하고 일관된 용어를 사용해 번역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

윤강원 텍스트리 대표는 “AI 번역 서비스로 빠르고 정확한 번역을 통해 기존 번역 서비스 대비 번역 일정과 비용을 대폭 감소시켜 기업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다국어 콘텐츠를 생산하고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보다 원활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 : 텍스트리]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심리상담도 AI시대… 정신건강 키오스크 ‘위로미 V2’ 서비스 확장
GS리테일, 폐식용유 리사이클 체인 구축 통해 ESG 활동 강화
기업 기사목록 보기
 
인기뉴스
삼성전자, 홈 라이프 활용성 강화한 2024년형 스..
KGC인삼공사, 인도네시아에서 대한민국 홍삼 알리기..
한국핀테크지원센터 ‘2024년 핀테크 큐브 출범식’..
현대자동차그룹, 재생에너지로 미국 EV 신공장 운영..
모두투어, 호주 최대 빛 축제 ‘비비드 시드니’ 관..
 
최신 인기뉴스
동아제약, 어린이 장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 랩 장..
삼성전자, 2024 동남아시아 테크세미나서 AI T..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개소 10주년 맞아 ‘2024..
키토크 AI-교보문고, 국내 첫 ‘멀티 모델 탑재’..
LS에코에너지, 역대 1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기사제보 독자투고 구독신청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편집인 : 백승판,  대기자 : 이명기외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copyright(c)2024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