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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과실때문이라고 비관하던 40대 가장, 안산시 아파트에서 투신

구민철 기자 | 승인 23-07-06 23:34 | 최종수정 23-07-0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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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30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그린빌 18단지에 거주중이던 김법진(79년생)이 아파트 7층에 ‘(안산)고대병원의료과실’이라는 현수막을 아파트 벽면(복도식 아파트 복도 벽면)에 걸고, 현수막을 걸어놓은 그 위치에서 투신하여 사망하였다.

14시20분경 김씨가 투신하였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가 진행되었으며,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센터에서 헬기가 출발하여 사고현장에 도착하였으나 이미 심정지 상태로 아주대학교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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