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내어 읽다’ 유튜브 채널에서 최근 이슈되고 있는 베스트셀러, 사이토 히토리의 ‘1퍼센트 부자의 법칙’ 책 방송 모습이다. 사진=한국미디어일보(유튜브 채널 캡처) 제공>
‘소리내어 읽다’ 유튜브 채널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책에 대한 관심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관심 있는 책 또는 주제의 오디오북 영상을 듣고 관심이 간다고 하면 더욱 몰입과 집중 그리고 흥미를 가지게 하는 요소가 많다고 할 수 있다.
첫 번째로, ‘소리내어 읽다’라는 채널 영상에서 나오는 책 읽어주는 여자의 목소리와 영상 편집된 콘텐츠가 조화롭게 책에 대한 집중과 몰입을 더 해준다고 할 수 있다. 요즘 유튜브 채널에 ai 사운드나 어디서 가져온 목소리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 채널의 목소리 즉, 오디오북에서는 인위적이거나 기계적인 목소리가 아닌 편집 영상과 목소리의 조합이 좋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유튜브 콘텐츠 댓글에 선플이 정말 많다. 유튜브 마다 선플 또는 악플 최악은 무플의 경우인데, ‘소리내어 읽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책과 독서에 대한 부분이다 보니 자극적이거나 호불호가 있는 콘텐츠와는 다르게 선플이 정말 많다. 책과 독서를 하는 사람의 경우 부정적인 경우보다, 자기에 대한 성찰과 긍정이 많은 분들이 채널 구독과 시청하다 보니 감사의 댓글이 많다고 할 수 있으며, 이는 선한 선플 기반의 클린 콘텐츠가 되는 것이다.
세 번째로, 콘텐츠에 대한 챕터가 잘 나눠져 있다. 이 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채널마다 다르지만 타 독서 채널에 비해 챕터를 나눈 부분이나 관심이 높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채널 챕터 나누지 않고 한 흐름에 읽거나 그저 길게 영상이 되어있는 독서 유튜브 또는 오디오북 영상은 지루하거나 관심을 가지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소리내어 읽다’ 채널에서는 파트를 잘 구분해둔 콘텐츠로서 1시간 이내에 작게는 1권에서 많게는 2~3권 오디오북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