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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내 증시 혼조세 출발, 코스피 2909.99 출발...원·달러 환율 1369원

박현정 기자 | 입력 25-06-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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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국내 증시가 혼조세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 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출발한 반면, 코스닥 지수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종가인 2907.04보다 2.95포인트(0.10%) 상승한 2909.99에 거래를 개시했다. 개장 초 상승세를 유지하며 2910선에 대한 안착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투자자들은 기업 실적과 거시 경제 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신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대한 경계감이 상존하는 가운데, 개별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786.29에서 0.02포인트(0.00%) 내린 786.27에 거래를 시작했다. 사실상 보합권에서 하락 출발했으며, 중소형주 중심의 코스닥 시장은 투자 심리 위축과 더불어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기술주와 성장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높지만,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가 맞물려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양상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인 1375.0원보다 6.0원 내린 1369.0원에 출발했다. 이는 최근 강세를 보이던 달러화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환율 하락은 수출 기업에는 다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수입 물가 안정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주요국 통화 정책 변화가 환율 변동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국내 증시가 대외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FOMC의 금리 인상 기조와 더불어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 정책, 그리고 미·중 갈등 등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가 시장에 영향을 미칠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단기적인 시장 흐름보다는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와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에 임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또한, 환율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여 기업들의 환 헤지(Hedge) 전략도 중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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