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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839호 배포일시 : 2013.11.25(월) 문 의 : 유럽국 공보?홍보담당관 이은용(☎:2100-7446) 제목 : 윤병세 장관,「라이착」슬로바키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회담 개최 - 중유럽 최대 교역상대국과의 양자간 실질협력 및 다자분야 협력 강화 1. 윤병세 외교장관은 방한중인「미로슬라브 라이착(Miroslav Lajcak)」슬로바키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11.25(월) 회담을 갖고, 정무, 경제?통상, 과학?기술, 문화?교육 분야 등 주요 양자현안, 한-비세그라드 협력, 국제무대 협력,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등 다양한 의제에 관해 폭넓게 논의하였다. ㅇ 라이착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11.24(일)-26(화)간 공식방한 중으로, 금번 방한은 올해 한-슬로바키아 수교 20주년(1993.1.1 외교관계 수립)을 맞이하여 성사되었으며, 슬로바키아 외교장관으로서는 12년만의 방한 ㅇ 회담 후 양 장관간 ‘한-슬로바키아 과학기술협력협정’ 및 ‘한-슬로바키아 외교부간 협력 의정서(MOU)에 서명한바, 양국간 과학기술 활동 및 공동연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 동 분야 협력이 더욱 활성화 되는 한편, 기존의 양국 외교부간 정책협의회 채널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 2. 윤 장관은 슬로바키아가 속한 비세그라드 그룹(폴란드,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이 유럽 내 우리 기업의 주요 투자?교역 대상지역이자, 우리 북방외교의 물꼬를 틔운 중요한 지역으로 평가하면서, 앞으로 비세그라드 4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고위급 교류를 추진코자 한다고 하고, 동 지역 국가들과의 수교를 통해 북방외교를 본격 추진한지 25주년이 되는 내년중 한-비세그라드 외교장관회의 개최 방안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슬측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였다. ㅇ 라이착 부총리는 동 제안을 크게 환영하면서, 슬측으로서는 특히 슬로바키아가 비세그라드 의장국 수행 예정인 내년 하반기중 한-비세그라드 외교장관회의 개최를 추진할 경우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 비세그라드 그룹(Visegrad 4) : 폴란드,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4국간 1991년 설립된 비공식협의체로, 당초 EU/NATO 가입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나, 현재는 회원국간 경제, 안보,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중 ※ 비세그라드 지역은 유럽 내 우리 기업의 대규모 투자(45.1억불) 및 교역(129.9억불) 대상지역 ※ 베세그라드 4개국과의 교역 및 투자 현황(2012년 기준, 억불) - 교역 : 폴란드(42.1), 헝가리(16.3), 체코(23.5), 슬로바키아(48.0) - 투자 : 폴란드(13.3), 헝가리(4.9), 체코(13.7), 슬로바키아(12.4) 3. 라이착 부총리는 슬로바키아에 진출해 있는 100여개의 우리 기업들의 슬로바키아 경제에 기여를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투자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줄 것에 대한 기대를 표명하였다. ㅇ 이에 윤 장관은 그간 양국간 긴밀한 경제협력관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된 슬로바키아 정부의 우호적인 사업?투자 환경 조성 노력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앞으로도 현지 진출 우리 기업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면서, 비즈니스 환경 조성 및 원활한 노동?체류 활동 지원을 요청 ※ 우리 기업의 슬로바키아 경제 기여도(2012년 기준) - 생산효과 : ‘슬’ GDP의 약 11% - 수출효과 : ‘슬’ 수출의 약 13% - 고용효과 : 약 2만7천명 (‘슬’ 인구의 약 0.5%) 4. 윤 장관은 또한 우리 정부의 국정기조 중 하나인 ‘창조경제’에 대해 설명하고, 그간 주로 제조업 중심의 경제?통상 협력에 집중되어 왔던 양국간 실질협력이 앞으로는 과학?기술, 문화?교육 등의 분야로도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ㅇ 라이착 부총리는 이에 적극 동의하면서, 특히 과학?기술 협력 관련 슬로바키아 정부로서는 연구개발 및 혁신분야 협력에 관심이 지대한바, 동 분야 중심으로의 협력 확대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표명 5. 한편, 윤 장관은 슬로바키아가 과거 체코슬로바키아 시절 중립국감독위원회(NNSC) 일원으로서 한반도 평화?안정에 기여해온 점을 평가하고, 북핵문제 관련 우리 입장을 지속적으로 지지해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우리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및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에 대해 이해와 지지를 요청하였으며, 이에 대해 라이착 부총리는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표하였다. 6. 이번 라이착 부총리 겸 외교장관 공식방한 및 외교장관회담을 계기로 양국간 경제분야 위주로 긴밀하게 구축되어 온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고위인사 교류 활성화 등 보다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하였으며, 또한 한-비세그라드간의 협력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 라이착 부총리 겸 외교장관의 이번 공식방한은 신정부 출범 이래 최근 2013 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 계기 헝가리 외교장관 방한(2012.10월)과 폴란드 대통령 국빈방한(2012.10월)에 이어 세 번째 비세그라드 국가 고위인사 방한 붙임 1. 라이착 부총리 겸 외교장관 인적사항 2. 슬로바키아 약황 3. 보도 사진. 끝. 외 교 부 대 변 인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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