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청장 이성한)은 수능.동계방학 등을 앞두고 음주.흡연 등 청소년 비행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10월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7주간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기간을 운영하면서, 延인원 경찰 67,432명, 학교.지자체.NGO 등 28,139명이 함께 합동 예방 순찰 및 단속 활동을 전개하였다.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선도 강화 기간 중, 청소년 보호법 위반 및 신분증 부정사용 단속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 유해약물을 판매하거나, 주점 등 유해업소에 출입시키는 행위와 같은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여 총 1,172명을 검거하였으며, 특히, 위와 같은 행위를 하기 위해 신분증을 위.변조하거나, 위.변조된 신분증을 행사한 청소년 174명도 검거하였다.
인터넷상 신분증 위.변조 사이트 등 폐쇄.삭제 인터넷을 통해 신분증을 위.변조하는 방법을 공유하거나, 신분증을 거래하는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사이트.게시글 139개소를 폐쇄.삭제 조치(요청)하고, 이 중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등을 판매.제작’한다는 글을 게재한 26개소에 대해서는 강력 수사 의뢰하였다.
청소년 보호 붐 조성 및 재비행 방지를 위한 선도 강화 학부모 5만여명을 대상으로 예방설명회를 개최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와의 간담회 1,217회, 경찰서장 서한문 51만여매 발송 등을 통해 인식 전환을 유도하는 한편, 가출청소년 1,792명을 발견하여 가정으로 돌려보내고, 음주.흡연 등 비행행위 청소년 1,332명은 학교.학부모에게 통보하였으며, 이 중 1,655명은 선도프로그램에 연계하는 등 재비행 방지에도 노력하였다.
앞으로도 경찰청은, 지자체.NGO 등과 상시 연락망을 구축하고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별.학교별 실정에 맞는 테마별 단속활동을 전개하여 청소년이 건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붙임 : 단속 우수사례 1부
※붙임 :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우수사례
[자료제공 :(www.korea.kr))]